결혼 그 진정한 후 이야기/임신 그리고 휴가 그리고 행복이유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급휴가4 :) 시댁다녀왔습니다(순천 현지인 맛집,입덧, 독감주사) 임산부가 되면 주사도 맞으면 안되는 줄 알았더니 임산부도 여러 주사를 맞아야한다 지금 14주차인 나는 독감주사와 B형간염 부스터샷을 맞아야한다고한다 치위생사로서 취업 전 B형간염 등등 예방주사들은 다 맞았고 B형간염 주사는 항체가 난 적었나 안떴다 항체가 안생기는 사람은 아무리 맞아도 똑같아서 걍 어쩔수없는 그런 걸로 얘기를 들었었는데?? 또 맞으라니 부스터샷은 다른가 물어봤는데 상관은 없고 내 선택이란다 ㅋㅋㅋ 애기가 어떨지 모르는데 안맞을 사람 있겠냐고요 다행히 시아버님이 해주신다고 하여 시댁을 가기로 했다 우리 시댁은 전라도 순천이라 차타고 4시간 정도 걸리는데 이날은 쟈기님이 재택근무를 하다가 점심에 출발하기로함 그래서 오전부터 각자 바빴다 난 청소기 밀고 운동하고 블로그 쓰고 점심준비를 했고 쟈.. 더보기 무급휴가 -3 (강남역 커리 괜춘, 태몽) 벌써 임신 14주차다 태명은 피스타치오인데 줄여서 핏찌 요즘 유튜브 보면서 납작 복숭아 얘기를 많이 봐서 그런지 오늘 꿈에 복숭아가 나왔는데 납작 복숭아였다 ㅋㅋㅋㅋ 꿈에서도 엇 이거 국내에서 못구하는건데 어떻게 구했냐고 친정에서 먹는 꿈이었는데 흔히들 복숭아 꿈은 예쁜 여자아기 꿈이라는데 ‘납작’ 복숭아면…? 납작하게 예쁜 딸인가 ㅋㅋㅋㅋㅋ 사는데 딸이 더 좋아서 난 딸을 원하지만 내 첫 감은 아들같다라는 느낌이 있어서 내 감이 정확했으면 좋겠따 싶다가도 난 딸이좋다… 더 좋단말이다… 초음파에서 보인 가운데는 아니라고 믿고싶다.. 아침에 쟈기님이 출근하고 청소하기전에 마켓컬리에서 온 물건들을 정리한다 이번주 시댁을 내려가기때문에 요깃거리 선물로 리치몬드에서 나오는 공주알밤빵?이었나 35000원에 10알.. 더보기 임신을 하고 난 후 휴가를 결정했다. 오늘부터 1일 굉장히 오랜만에 티스토리의 글을 써보는것같다. 내가 글을 이렇게 다시 쓰는, 아니 쓸 수 있는 이유는 혼자만의 시간이 보장되어있기때문이다. 어렸을때부터 독립적인 것을 좋아한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던 나는 직장을 제외하고 남편과 계속 같이 붙어있는데 그렇게 되면 내가 해야할일을 잘 못하게된다. 왜 연애할때는 데이트하러 나가서 데이트에 집중하지 블로그 쓰는 사람은 별로 없지 않은가... ...? 아닌가? 나만그래? 어찌되었든 남편과의 시간에 집중하기 위해 다른걸 안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놓아버린 나의 일상들. 그 일상을 다시 이어붙일때가 되었다. 결혼 결혼생활은 내가 생각한대로 흘러가지는 않는다지만 우리는 큰 트러블이 없다. 물~론 우리 둘의 투라불이 없다는거제 뭐 썸띵 쉬댁췬줭 이런걸 말하는건 아니다. 그건 우리..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